Shweta Sharma는 탄탄하고 활발한 Roblox 경제 시스템 구축 업무를 맡고 있는 선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입니다. 오늘은 Sharma와 함께 자신의 직무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통해 글로벌 커뮤니티에 미치는 영향력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본인의 직무를 간략하게 소개해 주세요.
저는 이코노미 팀에서 근무하고 있고, 그중에서도 특히 지불 및 사기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코노미 팀은 Roblox에서 발생하는 모든 거래(실제 화폐 및 가상 화폐)를 처리하죠. 또한 사기 방지, 거래, 구독 서비스, 개발자 수익 창출(Premium 페이아웃 및 개발자 환전 프로그램), 광고 관련 업무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담당 업무 중 가장 흥미로운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경제 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메타버스를 구축의 결정적인 부분입니다. 이코노미 팀에서는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흥미로운 방법을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죠. 그리고 이는 사용자 참여도 증가라는 긍정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Premium 페이아웃과 같은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개발자들은 사용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체험 개발만으로는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던 개발자가 사용자 참여를 기반으로 한 수익 창출을 이루어낸 것입니다. 무척 놀라운 일이죠.
Roblox 플랫폼이 전 세계로 계속해서 확장함에 따라, 여러 국가의 다양한 결제 관련 법률 및 관습을 접하게 되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현지의 결제 서비스 제공 업체를 Roblox에 원활하게 통합하는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Roblox 이코노미 팀에서의 경험과 이제까지 해 온 업무에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두드러지게 차이가 나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첫 번째로 들고 싶은 점은 각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의 차이입니다. 제가 입사한 이래로 Roblox는 무척 크게 성장했으며, 이곳의 엔지니어인 저 또한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고 할 수 있죠. Roblox에서 2년 반 동안 배운 것들은 이제까지 배운 것의 10배에 이릅니다. 이는 Roblox가 매우 혁신적인 곳이며, 메타버스를 구성하는 많은 기술을 개척해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욱 혁신적인 기능과 구성 요소를 지속적으로 개발함에 따라 회사의 비전 또한 계속해서 성장했죠. 단순히 기존의 것들을 관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며 혁신을 가속화하는 회사와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임원들의 수준 높은 투명성에 있습니다. 덕분에 직원들도 회사를 함께 소유하고 있다는 느낌을 더욱 강하게 느낄 수 있죠. 특히 CEO와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 및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이 매주 진행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서로간의 소통을 지속하며 상부의 결정에 대해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Roblox의 회사 문화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무엇인가요?
Roblox에는 누구에게나 친절히 대하고 서로 돕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입사 후 처음 몇 주 동안 다양한 부서의 많은 직원들이 제 질문에 아주 친절히 답해 주었죠. 임직원 모두가 회사에 대해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Roblox 사람들은 업무상 큰 관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안면을 트고 사귀고 싶어하죠. 재택 근무를 하기 전에는 여러 부서의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점심을 먹고 보드게임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재택 근무 중에도 Slack의 #townhall 채널을 통해 사람들의 긍정적인 댓글과 반응을 볼 수 있어 무척 즐겁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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